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장비운영센터가 운영하는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제12기 개강식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장비운영센터(센터장 이재욱교수)는 최근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제12기 개강식을 공과대학 제2공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서는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사업과 공동장비운영센터를 소개하고 교육 내용과 일정을 안내했다.

공동장비운영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7개 전문교육기관 중 한 곳으로 2015년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평가를 통해 재선정,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공계열 학과 졸업생 12명을 대상으로 11개월 과정(1800시간) 동안 실습 위주의 맞춤형 연구장비 운영·관리 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의 연구장비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70여명의 교육생들은 제약업체(일동제약, 신일제약, 그린명품제약, 종근당, 녹십자, 한풍제약), 시험분석기관(한국의학연구소, FITI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분석장비업체(시마즈사이언티픽코리아, 지에스이엠), 대기업(포스코, 포스코케미칼, 삼성전기, SK On), 공공기관(보성농업기술센터, 해남농업기술센터, 한국환경공단), 대학 공동기기원(숙명여자대학교,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조선대학교), 분석업체(세티, 제이셀, 글로벤스,한국환경측정분석원) 등에 취업해 품질관리 및 분석업무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