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황병욱 전공의, 대한뇌졸중학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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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조선대병원 황병욱 전공의, 대한뇌졸중학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 입력 : 2022. 12.18(일) 14:43
  • 노병하 기자
조선대병원 신경과 황병욱 전공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 ICSU(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2 및 제2회 한국-호주 연합 뇌졸중 심포지움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 신경과 황병욱 전공의(지도교수 안성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 ICSU(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2 및 제2회 한국-호주 연합 뇌졸중 심포지움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황 전공의는 'Unfavorable prognosis of acute stroke developed by bilateral vertebral artery occlusion(양쪽 척추동맥 폐색에 의해 발생한 허혈성 뇌경색 환자의 좋지 않은 예후)'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양측 척추동맥 폐색에 의해 발생한 허혈성뇌경색은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뇌경색의 진행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신경학적 증상 악화를 보였으며, 독립적인 보행의 어려운 정도 이상의 좋지 않은 신경학적 예후를 보인것으로 확인했다.

황 전공의는 "신경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술적 연구뿐만 아니라 임상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뇌졸중학회는 2012년부터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뇌졸중 학회와 유수의 연구팀간의 학술을 업적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