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신기술·신공법 공동개발 업무협약 |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신기술 개발 적극지원 △신기술 인증을 위한 행정적 지원 △신기술의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신기술은 흙막이 안정해석을 통해 특수 제작된 띠장으로 구조물 시공시 지보재(버팀보) 최소화 해 작업공간 확보, 구조물 조잡시공 미연에 방지, 실시간 계측을 통해 가설 구조물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법으로 공사비 20% 절감, 공사기간 20% 단축이 가능하다.
전남개발공사가 추진중인 여수 죽림1지구 오수중계펌프장 흙막이 공사 등에 적용해 충분한 작업공간 확보로 근로자 안전관리 측면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확인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지닌 신기술 개발 및 보급·확대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기술은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과학진흥원에 추가적인 현장적용과 계측관리 데이터를 확보해 신기술 인증 신청을 할 예정이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는 정보화 계측관리 소프트웨어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