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신기술·신공법 공동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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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신기술·신공법 공동개발 업무협약
  • 입력 : 2022. 12.15(목) 14:45
  • 박간재 기자
전남개발공사, 신기술·신공법 공동개발 업무협약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14일 전남개발공사에서 태평양개발(대표 이원석), 신도이앤아이(대표 박우영), 뉴콘텍이엔씨(원장 홍석희), 한국기술개발(대표 임형택)과 '정보화 장경간 무지보 흙막이 공법'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신기술 개발 적극지원 △신기술 인증을 위한 행정적 지원 △신기술의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신기술은 흙막이 안정해석을 통해 특수 제작된 띠장으로 구조물 시공시 지보재(버팀보) 최소화 해 작업공간 확보, 구조물 조잡시공 미연에 방지, 실시간 계측을 통해 가설 구조물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법으로 공사비 20% 절감, 공사기간 20% 단축이 가능하다.



전남개발공사가 추진중인 여수 죽림1지구 오수중계펌프장 흙막이 공사 등에 적용해 충분한 작업공간 확보로 근로자 안전관리 측면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확인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지닌 신기술 개발 및 보급·확대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기술은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과학진흥원에 추가적인 현장적용과 계측관리 데이터를 확보해 신기술 인증 신청을 할 예정이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는 정보화 계측관리 소프트웨어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