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오토큐 신창점, 흑석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아이사랑 광산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는 기아오토큐 신창점(대표 박승용), 흑석점(대표 박승용)이 '아이사랑 광산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광산구 소재 6개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기아오토큐 신창점 박승용 대표는 "오랜 기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 후원자로 활동해 간접적으로 아이들을 돕는 일에 참여했는데, 후원하는 금액이 어떻게 지역 사회 아이들에게 전달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기아오토큐 흑석점 정종균 대표를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정수영 어드바이져는 "지역 사회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지역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위기에 처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관내 그룹홈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주신 기아오토큐 신창점 박승용 대표님, 흑석점 정종균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포함해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