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진 관련 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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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진 관련 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 전개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6월 셋째 주까지 진행"
  • 입력 : 2024. 06.18(화) 18:05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전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부안군 일대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수탁 운영 중인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발생한 전북 부안군 지진 관련 재난경험자를 위한 심리회복지원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고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활동가들이 부안군 일대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상담을 이어갔다.

13일에는 PFA활동 22건, 심리상담 22건을 14일에는 PFA 활동 57건, 심리상담 57건을 진행했다. PFA(심리적 응급처치)는 갑작스러운 재난 등으로 인해 정서적 불안 상황에 노출된 사람들의 고통을 감소시키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활동을 의미한다.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6월 셋째 주까지 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난 경험자를 대상으로 무료 상담과 마음구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62-570-7725)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