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군청. 보성군 제공 |
'건강복지 현장 사랑방'은 하반기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보성읍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보건의료계 공동방문팀 6명이 주 1회 경로당을 찾아 내과, 한의과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욕구, 생활불편 사항 등 현장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파악해 공공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지난 20일에는 대야1리 경로당과 대야3리 모령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당뇨 체크 및 내과 진료 상담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관리 방법, 위기 사유 발생 시 긴급복지 지원신청,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앞으로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