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 간호학과 대학원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11일 학과 교수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 간호학과(주임교수 유혜숙) 대학원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학과 교수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대학원생 대표 김솔(1학기) 학생은 11일 교수진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가 열린 건학관 3층 학과 회의실을 깜짝 방문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배우는 학생들이 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제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은 유혜숙 교수는 "제자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인간의 존엄성을 고귀하게 생각하는 간호의 근본정신을 늘 염두에 뒀으면 한다"며 "전문적인 간호지식과 실무능력, 인성을 두루 갖춘 전문 간호인으로 지역과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