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고수들이 들려주는 클라리넷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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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클래식 고수들이 들려주는 클라리넷 트리오
'가을 여정' 음악회||내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 입력 : 2021. 10.27(수) 15:44
  • 최권범 기자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클라리넷의 선율로 가득 채워진 음악회가 열린다.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과 첼리스트 박경옥, 피아니스트 박진우는 29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클라리넷 트리오 '가을 여정' 공연을 연다.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거쳐 한국인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종신수석을 맡으며 세계적인 연주자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수차례 협연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첼리스트 박경옥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서울대 음대를 수석 졸업했으며 예일대 음대·대학원, 뉴욕 주립대를 졸업하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현재 브람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피아니스트 박진우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독일 데트몰트 음대, 하노버 음대에서 수학했다.

중앙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세련된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음악학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4번, 가브리엘 포레의 클라리넷 트리오 in d minor, 브람스 클라리넷 트리오 in a minor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문의 : 예음클래식 02-6303-7203)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