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중 레슬링팀, 전국대회서 메달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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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체중 레슬링팀, 전국대회서 메달 6개
이재혁·박인성·이태양 金
  • 입력 : 2021. 06.16(수) 16:15
  • 최동환 기자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6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금 3개와 은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광주체중 레슬링팀. 왼쪽부터 최성식, 박인성, 이재혁, 이태양, 강윤구. 광주체중 제공
광주체육중학교 레슬링팀이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광주체육중학교 레슬링팀은 지난 11~15일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6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재혁(2년)은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92㎏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혁은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선수를 압도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도 김민기(대명중)를 상대로 엉치걸이와 업어넘기기 로 제압한 뒤 그라운드 연결기술로 8-0 테크니컬폴승을 거뒀다.

이재혁은 남중부 자유형 92㎏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인성(2년)은 남중부 자유형 45㎏ 결승에서 이승현(전남체중)을 만나 정면태클로 4점을 먼저 따낸 뒤 그라운드 포지션에서 그라운드 옆굴리기로 2점을 획득, 폴승으로 우승했다.

이태양(2년)은 남중부 자유형 42㎏ 결승에서 연세언(문전중)과 9-10 접전을 펼치다 2라운드 종료 3초를 남겨두고 태클로 2점을 얻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성식(3년)은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80㎏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강윤구(3년)는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71㎏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