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ESG로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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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프로젝트
지속가능, ESG로 답하다
  • 입력 : 2021. 06.08(화) 17:42
  • 홍성장 기자
전남일보가 '공프로젝트 시즌3'를 시작합니다. '지속가능, ESG로 답하다'입니다. 공프로젝트 시즌2였던 '지속가능은 가능한가'에 대해 전남일보가 내놓은 실천적 답변입니다.

ESG는 시대적 화두이기도 합니다.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폐막한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도 지속가능과 ESG 경영은 화두였습니다.

전남일보가 제시하는 ESG는 조금 다릅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로 재해석한 ESG입니다.

'E'는 환경(Enviroment)입니다. 탄소배출, 바다오염, 육지오염, 동식물 생태계의 문제를 포괄하는 환경입니다.

'S'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Safe & Sound)로 건강, 위생, 인권, 평등, 상생의 문제입니다.

'G'는 성장(Growth)입니다. 전남일보가 주목하는 성장은 인공지능(AI)과 블루이코노미 정책을 통한 지역재생, 일자리창출, 문화사업입니다.

앞서 전남일보는 공프로젝트 시즌2 '지속가능은 가능한가'를 통해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환경', '건강위생', '발전', '인권평등', '정의평화' 등 5개 묶음으로 재구성해 문제점을 진단한 뒤 제시했던 해법입니다.

전남일보가 17번에 걸쳐 제시했던 한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통찰'과 '솔루션'은 조만간 책자를 통해 독자 여러분과 만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전남일보는 이제 '지속가능, ESG로 답하다'를 통해 꾸준한 상생 프로젝트 개발과 함께 지역의 모범적인 실천 사례들을 소개해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