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씨앤씨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지난 18일 등록됐다. 가운데 강철원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광주지역 기업인 ㈜유투씨앤씨(대표이사 강철원)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가 나눔 확산 분위기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

22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유투씨앤씨는 정보통신공사, 시스템통합구축, 기계설비공사 등의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B2B(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이번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등록돼 매월 일정액을 적십자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철원 대표이사는 "기부라는 것이 시작이 어렵지 실행을 해보니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며 "개인적으로도 소액이지만 기부를 하고 있고, 회사가 앞으로 성장하는 만큼 기부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적십자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도록 해 매월 20만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우리지역 위기가정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지원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