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달 28일 서구문화센터에서 윤동주 시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공연이 진행된다. 사진은 '별을 스치는 바람' 공연 포스터. 서구청 제공 |
국민 시인이자 민족 시인으로 불리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이번 음악극 공연은 이정명의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별 헤는 밤', '서시', '참회록', '자화상' 등을 솔로와 합창을 통해 색다른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 작사·작곡을 맡은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이 이번 작품의 작곡을 맡았다.
공연과 함께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정호승 시인의 '윤동주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펼쳐진다.
공연은 선착순 300명을 사전신청 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잔여 좌석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wangju.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062-360-7670, 7194)로 문의하면 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