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내에선 전체 의원 30명 중 국민의당 출신이 21명으로 절대 다수인 만큼 주 의원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당원권이 정지된 박주현·이상돈·장정숙 등 비례대표 의원 3명과 '나홀로 행보' 중인 박선숙 의원을 제외하더라도 국민의당 출신은 17명으로 바른정당 출신(9명)의 2배에 가깝다.
정보위원장직을 놓고도 경선이 실시된다. 바른정당 출신 이학재(인천 서구갑·3선)·이혜훈(서울 서초구갑·3선) 의원이 나란히 도전장을 냈다.
교육위원장은 국민의당 출신 3선의 이찬열 의원(경기 수원갑·3선)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경선 없이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김선욱 기자 swkim@jnilbo.com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