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성 조선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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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김춘성 조선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인구감소는 대학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
캠페인 참여자로 GIST 임기철 총장 지목
  • 입력 : 2025. 04.22(화) 16:11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김춘성(왼쪽) 조선대 총장이 지난 21일 임채효 총학생회장과 함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는 김춘성 총장이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문제를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선대 임채효 총학생회장도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연대를 보여주며 인구문제에 대한 대학 구성원의 공동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인구감소는 단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노동, 복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위기”라며 “대학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사회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각계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과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선대는 현재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에이지테크 및 치매극복기술 개발에 힘쓰며, 웰에이징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 이근배 전남대 총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임기철 총장을 지목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