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이 지난 19일 광주광역시청 앞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호남대 제공 |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내☆일이 빛나는 어울림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그리고 광주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호남대 정채림 학생(2년)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분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뷰티미용을 전공하며 익힌 기술을 실질적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현진 호남대 뷰티미용학과장은 “뜻깊은 행사에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뷰티 재능을 나눌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뷰티미용학과는 다양한 전공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학생들의 인성과 전공역량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