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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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출범
대선 승리 결의 다져
  • 입력 : 2025. 04.21(월) 13:49
  • 영암=한교진 기자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직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철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과 전남지역 청년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이 꿈꾸는 미래! 청년이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 확대와 다가오는 대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의 힘으로 대선 승리’라는 문구의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들의 강한 결의를 표현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남도당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청년정치 활성화와 지역 내 세대 연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2025 대선 승리를 위한 실질적 전진 기지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행도 전남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의 열정과 의지가 곧 전남의 변화이며,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라며 “지역과 세대를 잇고, 정치의 변화를 주도하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중 결의문을 낭독한 정소혜 청년위원회 홍보국장은 “4·19혁명의 정신을 계승해 청년의 힘으로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회복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행동하며 정의롭고 상식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 청년의 정치적 주체성을 강화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며 “당의 미래는 청년의 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주철현 도당위원장은 “전남 청년들의 열정과 책임감은 언제나 민주당을 지탱해 온 힘이었다”며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호남 중심의 민주정권 창출을 위해 청년과 함께 끝까지 똘똘 뭉쳐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남도당 청년위원회는 이행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정우영(목포), 주우성(순천), 김한나(광양), 김상중(화순), 황태호(함평), 이태훈(강진), 이현희(완도), 고용진(여수), 임정택(여수) 부위원장과, 이준회 사무국장(무안), 정소혜 홍보국장(무안), 신준열 공보국장(영암), 김호석 대외협력국장(강진), 박경원 재정국장(영암), 최인영 홍보부국장(목포) 등 40명으로 구성돼 청년 조직의 중심축을 이뤄가고 있다.
영암=한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