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제11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19+’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19+’에서 참여자들이 ‘명품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5일 ‘꽃’을 주제로 한 ‘제11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19+’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19+’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과학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꽃피는 봄이오면’이라는 부제로 봄꽃 음악 콘서트(밴드 ‘화려’)와 함께하는 ‘플라워 다이닝’ △이영하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허재무 진행자가 함께하는 ‘우리의 삶과 닮은 봄꽃 이야기’ 토크 콘서트 △전문가와 함께 아름다운 나만의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플라워 클래스’ △꽃차에 대해 알아보고 시음도 해볼 수 있는 ‘꽃차 소믈리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참여자 중 베스트 드레서, 행사 중 꽃과 함께 촬영한 멋진 사진 등을 선정해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수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지난 10회의 사이언스나이트 페스티벌 19+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올해 진행되는 첫 행사인 만큼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참여 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선착순 9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1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19+’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