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 산불 피해지역 찾아 "일상회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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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강 시장, 산불 피해지역 찾아 "일상회복 협력"
경북지사·행안부 장관대행 면담
분향소 방문 산불희생자 조문도
  • 입력 : 2025. 03.30(일) 16:08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강기정 광주시장이 30일 오전 경북도청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지사와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은 3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함께 대형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각 시·도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유정복 협의회장(인천시장)·강기정 감사 등 협의회 임원단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 등이 동행했다.

참석자들은 경북도청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대행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산불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빠른 복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후 안동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하고,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광장(구 안동역) 분향소’를 찾아 산불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광주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