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이 지난 13일 점암면 신전마을에서 농기계 수리와 칼갈이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
어깨동무봉사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고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월 2회 직접 마을로 방문, 30개 분야의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서는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경운기와 관리기 등 농기계 수리에 대한 요청이 많았으며, LED 등 교체, 우편함 설치 등 방문 봉사도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운기 수리를 받은 한 주민은 “곧 농사철이 다가오는데 경운이가 고장 나 애를 먹고 있었다. 어깨동무봉사단이 직접 마을로 찾아와 문제를 해결해 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27일 과역면 유동마을에서 257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흥=심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