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등굣길 안전, 광양제철소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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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 학기 등굣길 안전, 광양제철소가 함께”
초등학교 7곳서 차량통제·안전지도
  • 입력 : 2025. 03.06(목) 18:06
  • 광양=안영준 기자
지난 5일 광양제철남초등학교에서 광양제철소 봉사단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광양제철소 봉사단이 신학기를 맞아 광양지역 학교 곳곳에서 교통봉사를 실시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나섰다.

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봉사단은 매년 신학기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날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주관으로 중마초등학교, 광양제철남초등학교 등 지역 초등학교 7곳 인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됐다.

이날 단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학교 주변의 교통 혼잡 지역에서 차량 통제와 안전 지도를 실시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남초등학교 교직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마노인복지관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펼치며 등굣길 안전 문화 확산에도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중마초등학교, 중동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백운초등학교, 성황초등학교, 와우초등학교 등 6곳의 지역 초등학교에서도 교통봉사를 펼친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역시 주민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광양제철소 직원은 “새 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