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광양제철남초등학교에서 광양제철소 봉사단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
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봉사단은 매년 신학기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날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주관으로 중마초등학교, 광양제철남초등학교 등 지역 초등학교 7곳 인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됐다.
이날 단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학교 주변의 교통 혼잡 지역에서 차량 통제와 안전 지도를 실시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남초등학교 교직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마노인복지관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펼치며 등굣길 안전 문화 확산에도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중마초등학교, 중동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백운초등학교, 성황초등학교, 와우초등학교 등 6곳의 지역 초등학교에서도 교통봉사를 펼친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역시 주민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광양제철소 직원은 “새 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