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창수 동신대 한의예과 교수 |
나창수 신임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
나 신임회장은 “한의진단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회원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회가 연구와 협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신임회장는 동신대 한의과대학장, 경락경혈학회장, 한국연구재단 기초한의학 분야 전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위원회 전문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전문 학회와 기관의 학술 진흥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동신대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장,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장, 선도연구센터(MRC) 우울증제어연구부장을 맡아 바이오 한의학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편 대한한의진단학회는 1996년 설립된 학회로, 한의진단학의 기초-임상 연계 학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KCI급 한의진단학회지 발간, 온오프라인 학술대회 개최, 진단학 교재 편찬, 관련 학회 교류 협력, 의료학술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