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구례 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월21일부터 27일까지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구례군 제공 |
20일 구례군에 따르면 전남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12 부문 32팀, U11 부문 28팀 등 총 60개 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8인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 풀리그를 거쳐 순위별 조별 경기를 통해 최종 승부를 가린다.
군은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자,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대회 기간 선수들과 가족, 관계자들의 숙박과 음식점 이용, 관광지 방문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많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승패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