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0일 하남혁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9차 이사회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0일 하남혁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9차 이사회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 박병규 광산구청장 겸 광산구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경제·장애계 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규약 개정안, 이사 연임 동의안 등 여덟 건의 안건이 심의 및 의결됐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체육’을 비전으로 동호인 클럽 육성과 유형별 대회 개최 확대에 노력하고, 지난해 최초 실시했던 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 전 종목 상해 보험 가입을 올해도 유지해 안정적인 교실 운영을 도모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겸 광산구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해 우리 체육회가 생활체육 부문 체육진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며 “올해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지원단장을 맡았던 양오열 수석부회장이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으로 좋은 시작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오열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이사진과 함께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