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원광전력㈜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기 KICT 지역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원광전력 제공 |
19일 원광전력㈜에 따르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지역 균형발전 및 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성장 의지와 잠재력이 높은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제2기 지역 대표기업에는 전국 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전남지역 대표기업으로 원광전력㈜이 선정됐다.
원광전력㈜은 신재생 에너지 및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사업, 건축물 및 에너지 설비 융합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현재까지 국내 도서지역에서 디젤발전 연계형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ESS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국내 10여개 이상의 소형도서 자가발전소에 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해 자동화 운전을 가능하도록 설계·시공하는 등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이사는 “원광전력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안 해결 기술 교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발전시스템의 국산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