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청. 해남군 제공 |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6세 이상(201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에게 1인당 14만원을 지원, 대상자들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문화체험, 국내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해남군 지원 대상자는 총 5424명이다.
오는 11월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문화누리 모바일 앱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해남군 내에서 지난해 100% 발급됐고 93% 이용률을 보이는 등 우리 이웃의 문화생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모든 대상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