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청. 해남군 제공 |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동계작물은 3월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겨울철에 기타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원, 밀을 재배하면 100만원, 여름철에 옥수수·깨는 100만원, 두류·가루쌀은 200만원, 조사료는 50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올해는 하계작물에 깨가 신규로 추가됐고 밀이 ㏊당(3000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계조사료는 ㏊당(3000평)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단가가 인상됐다.
접수 방법은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하계작물 7~10월) 결과에 따라 직불금을 11~12월에 지급한다.
해남군 관계자는“전략작물직불금의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으로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남=전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