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MAUM(마음)교육원은 지난 23일 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마음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마음 건강과 행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기관 간 ‘마음교육 협의체’를 출범했다. 사진은 출범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 MAUM(마음)교육원은 지난 23일 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마음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마음 건강과 행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기관 간 ‘마음교육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는 사전에 MOU를 체결한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순창군 쉴랜드, 광산구복지정책과, 광주관광공사(관광기업지업센터), 광산가족센터,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함평군 함평축제관광재단, 춤추는나무, 담양보건소, 광산구보건소 등 11개 기관에서 총 25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각 기관은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매년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현장에서의 마음건강 지원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 특히 마음챙김을 통해 행복을 증진하고 기관별 마음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기로 하였다.

김경화 광주여대 MAUM교육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경계 없이 소통하여 공동체 구성원의 마음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