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은 지난 17일 설 명절 범죄예방 및 총력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
이번 회의는 민생치안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설 명절 기간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설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주요범죄·질서유지·교통 관련 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남부경찰은 오는 20일부터 11일간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활동은 ‘치안현황 분석 및 범죄 취약 요소 점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한 맞춤형 치안대책 수립’, ‘대·내외 경찰력을 활용한 가시적 순찰로 지역사회 경찰활동 활성화’ 등 3단계로 나뉘며, 남부경찰 전 부서가 투입된다.
송세호 광주 남부경찰서장은 “이번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민생치안 확립 분위기를 조성해 국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