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세무서 신축 청사 |
북광주세무서 새 청사는 지난 2023년 1월30일 기존 청사부지(광주 북구 금호로 70)에 착공해 지하 1층·지상 5층 총면적 9287㎡ 규모로 신축됐다.
신축 청사 1층에는 사업자등록, 국세신고 안내, 고충처리 등을 담당하는 민원봉사실, 납세자보호실, 국세신고안내센터가 들어섰다.
2층에는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 3층에는 서장실과 징세과, 법인세과, 4층에는 재산세과와 조사과가 각각 자리했다.
북광주세무서는 광주 북구를 비롯해 전남 담양군, 장성군의 국세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북광주세무서는 청사 이전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12일 주말을 이용해 사무실 집기류 이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은 “신축 청사 이전을 계기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경기 회복의 온기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을 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