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특별재난지역 무안 상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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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오영주 장관, 특별재난지역 무안 상권 점검
7일 무안전통시장 방문, 애로 청취
  • 입력 : 2025. 01.07(화) 17:42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무안을 방문해 지역 전통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오영주 장관은 이날 무안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해 상인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경기침체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또 오 장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안전통시장은 매달 4, 9일 5일장이 열리고 30여개 점포는 상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중기부 주관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전남 대표시장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오 장관은 시장 내 다양한 점포들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구매하며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직원들과 함께 무안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조문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