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제주공항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불시착한 뒤 불이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뉴시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해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에 대해 “관계 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력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인명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에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또한 “전남도, 무안군,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