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공공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불편 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감사실(061- 749-5577)을 통해 사전 상담 예약을 접수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국민신문고에는 권익위 조사관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행정, 교육, 보훈, 세무, 복지, 노동, 건축 등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소비자 피해, 지적 분쟁, 신용 회복, 민·형사 생활법률 등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직접 소통하고 권익 보호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