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체육계, 통합 의대 신설 릴레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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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 체육계, 통합 의대 신설 릴레이 지지
전남도체육회·전남도장애인체육회 동참
  • 입력 : 2024. 11.20(수) 15:25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전남도체육회가 20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에서 전남 통합 의대 신설 릴레이 지지 행사를 가졌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와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등 전남 지역 체육계가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을 통한 2026학년도 전남 국립 의과 대학 신설에 대한 릴레이 지지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남도체육회는 20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에서 전남 통합 의대 신설 릴레이 지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역시 이날 무안 전남체육회관에서 뜻을 함께 했다.

전남 체육계는 릴레이 지지에 동참하며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합의를 환영함과 동시에 의대 신설을 위해 지역 체육인들도 역량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체육과 의료는 전남도민의 삶에 있어 체력과 건강 증진이라는 궁극적 지향점이 같다고 볼 수 있다”며 “통합 의대 신설은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통해 전남도민 모두가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역시 “목포대와 순천대의 결정이 200만 도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전남도 의료 환경 개선에 큰 변화가 될 것”이라며 “지역 거점 국립 의대로서 지역 상생과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체육회는 2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 전남도체육회 집행부 임원 워크숍에서도 전남 통합 의대 신설 릴레이 지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20일 무안 전남체육회관에서 전남 통합 의대 신설 릴레이 지지 행사를 가졌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