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월22일까지를 집중조사기간으로 운영해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이 특성조사표를 기반으로 건물의 용도, 구조, 지붕, 증·개축여부, 경과연수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특성조사를 위해 재무과장을 총괄로 한 개별주택가격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읍·면담당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 비교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 및 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내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관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