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관계자들이 영광읍 백학리 일원에 조성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면적 4만 9760㎡ 규모로 특대형 9면, 대형 118면, 소형 140면 등 267면을 비롯해 관리동에는 관리실, 수면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공영차고지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지정된 차고지 외에 주차된 사업용 화물자동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불법 밤샘주차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화물 운송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영차고지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