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광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24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 영광군 제공 |
전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관리, 지적,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4개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 제도개선 의견 제출 등 점수를 종합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영광군은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일필지 조사부터 측량까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3차원 시뮬레이션 기술적용으로 최적의 측량방법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타 지자체보다 비교적 우위의 실적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지적측량 분야 우수상, 전남도 연구과제 발표 2개 분야(지적·공간정보) 대상 수상과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 지적공부정리 미신청 토지 일제정비사업 등 실용적인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가 이번 대상 수상에 밑거름이 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군민을 위한 적극적인 신규시책 발굴과 지적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군민 편의 위주의 토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