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전경

광주대학교가 호주의 유수 대학과 상호 교류·공동 연구 등의 협약을 맺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꾀한다.

광주대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호주의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그리피스대학교를 방문, 대학 간 MOU(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인근 대학 탐방 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호주 방문에는 김동진 총장과 노선식 LINC3.0사업단장이 주요 인사로 참석, 양 대학교 간 MOU를 통해 학생·교수의 교류, 공동 연구, 학술 자료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방문 기간 호주의 인근 대학을 탐방해 현지의 교육 시스템과 학습 환경을 탐구하고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광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 마련은 물론 글로벌 교육 트랜드를 반영한 학사 운영과 연구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노선식 광주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MOU 체결과 해외 대학 탐방이 광주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넓은 학문적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