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 양성과정 직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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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 양성과정 직무교육
물리치료학과 2학년 20명 대상
  • 입력 : 2024. 11.07(목) 13:23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2학년 학생들이 지난 5일 학교 내에서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 양성과정 직무교육’을 받은 뒤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5일 2학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 양성과정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여대 스포츠학과 김성은 교수(광주여대 양궁 감독)의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광주은행 양궁단 김민주 의무트레이너의 양궁 선수 손상·예방·재활에 대한 심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선수 지원에 필요한 물리치료 지식을 습득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세계적인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지원하게 될 자원봉사자 직무교육을 받으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의 빠르고 적절한 처치법을 실습하며 선수들이 부상을 예방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탱화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장은 “학생들이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해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직무교육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인 대회 현장에서 물리치료적 처치와 지원을 자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