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계획 없다… 충격 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체육일반
英 매체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계획 없다… 충격 커"
  • 입력 : 2024. 11.07(목) 11:08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경기 중 슈팅하고 있다.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2)과 1년 후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 측에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며 “손흥민은 구단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 구단은 손흥민과 그의 캠프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고, 양측 입장이 일치했지만,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의 현재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다만, 구단은 현재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침묵을 지키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과 5년 계약한 손흥민은 2018년 7월 계약기간을 2023년까지로 늘렸다. 이후 2021년 7월 두 번째 재계약을 맺고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뛰기로 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