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창 광주시의원. |
정 의원은 “2023년 말 기준 17개 시·도 학교 주변 보행자 300m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광주(2.52%)는 서울(4.32%)·대구(3.21%)·부산(3.07%)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시도 교육청 17곳에서 운영 중인 학생 안전 체험관은 종합형·소규모형·이동형·교실형 등으로 총 104개 관이 설립·운영되고 있지만 광주는 소규모형 3곳만 운영돼 타 시도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다”며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체험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종합형안전체험관을 확보하고 현실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