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19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식당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
4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9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식당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16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1시간40여분만인 오후 3시5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해 매장 내부가 불에 그을리고 일부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