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1일 광주교육청 ‘희망 스포츠데이 야구장 가는 날’ 행사 속 이정선 교육감이 시구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전날 오후 KIA 타이거즈가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12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이후 7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피땀 흘려 애쓴 이범호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의 노고에 광주 교육가족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한다”며 “KIA 타이거즈는 KBO리그 원년 구단으로 전무후무한 한국시리즈 통산 12회 우승의 업적을 달성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시교육청도 학생들의 문화·체육분야 감수성을 제고하고, 광주교육가족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광주교육가족 희망 스포츠데이 야구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항상 KIA 타이거즈를 응원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호남을 대표하는 전국 명문 구단인 KIA 타이거즈가 내년에도 V13을 이룰 수 있도록 광주 교육가족이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