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주민 복합 여가 생활공간인 ‘임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마치고 오는 30일 개관한다. 임동 커뮤니티센터 전경. 광주 북구 제공 |
임동 커뮤니티센터는 임동 470번지에 위치한 주민 편의시설로 무등경기장 인근 생활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20억원으로 북구는 지난 2022년 9월 부지를 확보했고, 이후 약 2년간 공사를 시행해 올해 5월 준공을 마쳤다.
광주 북구가 주민 복합 여가 생활공간인 ‘임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마치고 오는 30일 개관한다. 사진은 내부 체력단련실 모습. 광주 북구 제공 |
북구는 임동 주민단체와 시설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해 협력해 해당 시설을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시설이 주민 간 소통과 여가문화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은 3층 다목적실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순회 순으로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