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군청. 보성군 제공 |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은 보성 차나무 분재협회가 주관하며 하얀 차꽃이 피어나는 10월 차나무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철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하얀 꽃을 볼 수 있는 차꽃 터널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며차나무 분재 100점, 소품 30점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임봉현 보성차나무 분재협회장은 “보성군청 광장에서 차나무 분재 대전을 개최해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누구나 볼 수 있는 접근성으로 분재 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