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황금연휴를 맞아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사진은 광주신세계 6층 한 아동복 매장에서 모델이 가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 신세계는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되는 신백멤버스 페스타뿐만 아니라 광주신세계에서 준비한 신규 팝업 매장까지 더해 황금연휴 동안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오는 13일까지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열고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 본관 5층에서는 ‘프로젝트M’이 최대 50% 할인에 나선다. ‘게스진’과 ‘써스데이아일랜드’는 30%, ‘리스트’와 ‘폴햄’은 30~50% 할인에 참여한다. ‘플랙진’은 20~30%,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JJ고스트’는 20% 할인한다. 10% 할인하는 브랜드들은 ‘쥬크’, ‘잇미샤’, ‘에고이스트’, ‘케네스레이디’, ‘레이브’, ‘루에브르’, ‘LEE’, ‘마인드브릿지’, ‘커버낫’ 등이다.
8층에서는 ‘세사’(30%), ‘알레르망’(20~50%), ‘코지네스트’(20%), ‘로얄코펜하겐’(10%), ‘발레로이앤보흐’(10~50%) 등이 신백멤버스 페스타 할인에 동참한다. 본관 7층에서는 ‘본’과 ‘킨록by킨록앤더슨’이 최대 30% 할인에 나선다. ‘닥스셔츠’에서는 10~20%, ‘갤럭시라이프스타일’, ‘갤럭시 신사’, ‘알레그리’, ‘바버’, ‘닥스 신사’에서는 10% 할인을 진행한다.
6층 키즈매장에서는 ‘닥스 키즈’와 ‘봉통’이 10%, ‘블루독베이비’, ‘압소바’, ‘헤지스키즈’, ‘에뜨와’가 20%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광주신세계 신관 지하 1층에서 신백페스타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은 ‘스케쳐스’(10~20%), ‘컨버스’(20%, 의류에 한함), ‘나이키’(10% 일부 품목만 해당), ‘반스’(2개 구매시 20%, 3개 구매시 30% 할인), 그레고리(10%), 풋볼스탠다드(10%), 키플링(20%), 컬럼비아(10% 일부 품목만 해당)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신세계는 성큼 다가온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을 준비했다. 최근 새롭게 팝업 매장으로 들어온 ‘캐나다 구스’를 비롯해서 ‘무스너클’, ‘노비스’ 등 인기 패딩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연휴를 맞아 외부 활동을 떠나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팝업 매장들도 본관 지하 1층에 새롭게 들어섰다.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 최근 들어선 ‘문토스트’는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맛집으로 거듭난 곳이다. 토스트를 채운 푸짐한 달걀과 야채가 특징이다.
건강한 샐러드 맛집으로 알려진 ‘르베지왕’ 역시 같은 층에 최근 문을 열었다. 일반적으로 샐러드에 별도의 드레싱을 더해 먹는 것과 달리 채소를 갈아 만든 믹서를 버무려 먹는 르베지왕은 야채와 생연어, 귀리밥 등이 들어간 포케도 만날 수 있다.
남대문의 명물인 잡채호떡이 광주신세계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잡채와 호떡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남대문 잡채호떡’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메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슈퍼스타일(Super Style)’을 테마로 가을 황금연휴를 정조준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는 늦더위가 9월까지 기승을 부려 예년보다 늦은 10월 초부터 가을옷 구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오는 13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준비했다. 특히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국군의 날을 비롯해, 개천절, 한글날 등 주요 공휴일이 몰린 10월 초에 맞춰 연휴 쇼핑 고객을 위한 패션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사은 혜택을 확대했다.
먼저 3일까지 아웃도어 ‘가을상품 대전’ 행사를 9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가을 산행 및 나들이 상품으로 알뜰하게 아웃도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네파는 이월 상품 및 기획상품을 30% ~ 60% 할인된 가격에 10% 추가 할인한다. 블랙야크 역시 트레킹화 및 등산화를 우대가로 선보인다.
이날부터 9일까지는 패션, 잡화, 스포츠 단일 브랜드를 당일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동일 조건에 일부 브랜드를 롯데백화점 제휴 현대카드로 구매 시에는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가을 최대 혼수 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 페어’ 행사도 진행한다. ‘웨딩 페어’는 롯데백화점의 웨딩 특화 서비스인 ‘웨딩 마일리지’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행사 기간을 작년보다 6일 더 늘려 이날부터 13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 또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롯데백화점이 국내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바샤커피’ 답례품 온라인 기획전도 선보이며 웨딩 마일리지 및 엘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