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지난 23일 광주시 소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에서 회원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바로알기 설명회를 실시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3일 광주시 소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에서 회원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바로알기 설명회를 실시하고, 조찬 포럼 전후 행사장에 별도 상담 창구를 개설,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제도 등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 관리에 관한 1대1 상담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시작한 한국기록원이 인증한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지난 34년간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 CEO와 지역민들의 인사이트를 넓히는 지역사회 대표적인 소통 포럼이다.

국민연금 바로알기 설명회에 직접 나선 윤중선 국민연금 광주지역본부장은 국민연금 개혁 필요성과 기금 고갈 등 국민들의 주된 오해를 해소하고, 참석자들이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써 지역주민이 연금제도를 오해 없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했다.

또 국민연금 광주본부 노후준비서비스팀 직원들이 행사장 앞에 별도 상담창구를 개설해, 사업장 및 사업장가입자 자격관리에 관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영세사업장 근로자의 연금제도 가입을 지원하는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제도도 함께 홍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제도는 근로자 수 10명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고용된 월평균보수 270만원 미만 근로자와 그 사업주를 위해 국민연금 보험료의 80% 지원하는 사업장 및 근로자 대상 가입지원 제도다.

이번 설명회를 실시한 윤중선 국민연금 광주본부 본부장은 “힘든 경제 여건에서도 밤낮없이 일하는 바쁜 지역 기업 대상으로 시간을 쪼개어 별도 설명하기 어려운 환경이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많은 지역 기업 CEO들께서 모인 자리에서 연금제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별도 방문 설명회를 요청한 기업 대상으로도 찾아가서 연금제도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알려, 지역주민이 부족하지 않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