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착한가게업소' 신규 지정 가계 부담 완화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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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착한가게업소' 신규 지정 가계 부담 완화 '온힘'
‘고물가 시대’ 저렴한 가격 유지
2개 업소 추가 총 15곳으로 확대
현판 부착·쓰레기봉투 등 지원
“맞춤형 시설 개선사업 등 추진”
  • 입력 : 2024. 07.07(일) 15:27
  • 강진=김윤복 기자
강진군청. 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착한가격업소 2곳을 신규 지정해 총 15곳으로 확대 운영, 고물가 시대 저렴한 가격으로 가계 부담 완화에 힘을 쏟고 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고물가 시대에 원가절감과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2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가를 정부가 지정한 ‘우리 동네 좋은 가게’를 의미한다.

이번에 지정된 2개 업소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소들을 대상으로 가격 및 위생·청결 상태 등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2개 업소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강진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15개 업소(외식업 13개, 이ㆍ미용업 2개)로 늘어났다.

강진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현판을 제작해 부착했고, 추후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등을 지원하며 선정 절차를 거쳐 맞춤형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착한 가게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

업소 관련 정보는 착한 가격 업소 누리집(http://www.goodprice.go.kr) 또는 강진군청 누리집(http://www.gangj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시민에게 착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추가 지원 방안을 발굴하고 더 많은 착한가격 업소를 지정해 가계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