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정책협력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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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정책협력위원회 출범
  • 입력 : 2024. 06.16(일) 08:12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6월13일 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협력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제공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지난 13일 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협력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6일 에너지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홍정기 전 환경부 차관, 추장민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윤남 전남대 교수, 윤진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 중앙과 지역 탄소중립 전문가 16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책협력위원회는 광주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지역 맞춤형 사업발굴을 자문하고, 발굴된 정책과 사업의 실현을 위한 공론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기관·기업 등 수요자 중심의 정책과 지역 맞춤형 사업발굴을 중점에 두고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해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과 지역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위원으로 위촉된 홍 전 차관은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 광주’는 쉽지 않은 도전적인 목표”라며, “지역의 사업이 중앙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협력위원회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고상연 에너지진흥원장은 “광주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겠다”며 “탄소중립은 중앙정부의 흔들림 없는 정책추진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과 사업이 뒷받침돼야 한다. 오늘 출범하는 정책협력위원회가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를 나타냈다.

출범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진흥원이 준비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국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