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까지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강진청자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장작패기 체험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
청자축제는 현재까지 국가 지정 최우수축제 15회, 대표 축제 2회, 집중 육성 축제 5회 등에 선정됐고,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올해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열려 ‘물레성형’, ‘화목가마 소원태우기’, ‘장작패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또 ‘꽝 없는 전통 놀이 이벤트’도 마련돼 윷놀이나 제기차기, 투호, 고리 끼우기 등 4가지 종목에 도전만 해도 소소한 기념품들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봄봄 슬라이드, 빙어잡기, 자전거 솜사탕은 물론 청자조각으로 만드는 입체 모자이크, 샌딩아트, 코일링, 탁본, 동판 뜨기 등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군은 축제장에서 소비한 금액의 2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최소 5만원 구매 이상이며, 최대 20만원까지이다. 당일 지출에만 해당되며 1인당 한 건에 제한된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