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4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아파트 담장이 무너져 여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현장의 모습. 광주 북구 제공 |
28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4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아파트 담장이 무너지면서 60대 여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이마 부위 함몰상을 입었고, B씨는 머리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관계당국은 사고 당시 여성들이 기대고 있던 담장의 플라스틱이 파손되면서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